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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인근 개발, 강남 접근성 따라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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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1 01:56 조회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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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5곳에 입주가 시작된 지 33년이 지난 현재 신도시별 집값은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과 인근 지역 개발 여부가 집값을 가른 핵심 요소였다. 20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2004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0년간 아파트 가격 누적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평촌(안양시 동안구·132.71%)이었다. 이어 △분당(성남시 분당구·131.21%) △산본(군포시·124.87%) △중동(부천시·103.96%) △일산(고양시 일산동구·71.32%) 순이었다. 일산 아파트 값 상승률은 해당 기간 경기 지역 전체 평균치(94.83%)보다 낮았다. 국민은행 부동산 월간 통계는 2003년부터 작성됐다. 집값 상승기의 정점이었던 3년 전(2021년 11월)과 비교하면 분당 집값이 가장 많이 회복했다. 3년 전 대비 분당 아파트 가격(11월 기준)은 2.6% 하락한 상태다. 가격 회복력은 △중동(―9.03%) △일산(―15.74%) △평촌(―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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