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이엔셀, ‘삼성家 유전’ 희귀난치병 치료제 임상 박차… 저용량 이어 고용량 환자 투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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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5:43 조회1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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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텍 이엔셀이 희귀난치성 유전병으로 알려진 샤르코마리투스병(CMT, Charcot–Marie–Tooth disease) 1A형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독자 개발해 배양한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로 현재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앓았던 유전병으로 큰 조카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10만 명당 36명꼴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이나 발의 모양이 변하고 감각이 소실되는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치는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20일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상 고용량군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 1b상은 CMT 1A형 환자에게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EN001’을 반복 투여하고 이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임상은 최병옥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주도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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