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캠벨 “韓대행 역할 지지… 한미 고위급 곧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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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1 01:56 조회1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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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사진)이 19일(현지 시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과도적 역할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한미 고위급의 대면 접촉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심각한 오판(badly misjudged)”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던 것과 달리 한 권한대행 체제에 힘을 실어준 발언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총괄해 온 캠벨 부장관은 ‘아시아 차르’로 불릴 만큼 역내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캠벨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언론 간담회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몇 주 내의 적절한 시기에 한국과 고위급 대면 접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엄 사태 직후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는 연기됐다. 당초 한국과 일본을 모두 방문하기로 했던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또한 방한을 취소하고 일본만 찾았는데 이렇듯 단절됐던 양국의 고위급 소통을 재개하겠다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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