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尹 구속” 관저 향하던 트랙터 30대, 경찰 대치…3대 서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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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1 15:06 조회2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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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경찰과 대치 중이다.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21일 오후 1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로 향하던 트랙터 30대가 남태령 고개를 넘은 직후 경찰과 대치 중이라고 밝혔다. 오후 1시20분 기준 트랙터 3대는 서울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관저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 구호를 외칠 계획이다. 다만 트랙터 30여대는 남태령 고개 너머에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전농 관계자는 “남태령 고개를 넘어가고 있는데 경찰에 가로막혀 오고가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모두 관저로 갈 계획이었다. 대치 중이지만 무력 충돌은 없다. 계속 막으면 여기서 농성해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전날 전농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경찰청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촛불집회 장소를 향하는 농민들의 행진 신고에 제한 통고를 보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전농에 따르면, 경찰은 ‘공공의 이익을 훼손할 정도의 극심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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