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탑건 조종사, 세일러문 마법소녀… ‘AI 나문희’ 한계는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1 01:56 조회15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배우 나문희(83)가 ‘천의 얼굴’을 지닌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다. 산타복을 입고 설산을 누비며 선물을 뿌리고, 세일러문 의상을 차려입은 채 “널 용서하지 않겠다!”고 소리친다. 마피아 두목으로 잔인한 고문을 자행하다가 문어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거대해진 뒤 거리의 빌딩을 모조리 파괴한다. 영화 ‘탑건’의 한 장면처럼 최신형 전투기를 몰고 미사일을 쏘던 인공지능(AI) 나문희는 마침내 관객을 향해 일갈한다.“미국에 톰 크루즈가 있다면 한국엔 나문희가 있지!”》24일 AI 영화 ‘나야, 문희’ 개봉을 앞두고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실험 단계에 머물던 AI 영화의 상업화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AI 영화가 충분히 발전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일각에서는 어색한 영상 등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반박도 나온다. 과연 현재 AI 영화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왔고 어떻게 영화 생태계를 뒤바꾸게 될까.● 팔순 넘은 주인공, 우주를 누비다 올 9월 온라인엔 ‘나문희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