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서대문구 ‘연세로’ 11년만에 승용차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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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03:21 조회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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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삼거리 방향의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지정 해제돼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된다. 2014년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구간으로 지정된 지 11년 만이다. 다만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는 등 보행 친화 정책을 병행할 예정이다. 19일 서울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연세로에 대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차량 통행 제한이 신촌 상권 쇠퇴에 영향을 미친다며 원성이 높았던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서울시가 받아들인 것이다. 이로써 그간 금지됐던 택시, 승용차 등 차량 통행이 전면 허용돼 상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이다. 2014년 1월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삼거리까지 약 500m 구간에 만들어졌다. 조성 이후 보도 폭이 확대되고 차로가 축소되는 등 보행 환경이 개선되기도 했다. 그러나 사업 시행 후 약 10년이 지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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