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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사설]‘계엄의 밤’ 탱크부대장도 대기… 무슨 짓을 벌이려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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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9 23:38 조회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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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 4시간여 전부터 경기 성남시 판교의 국군정보사령부 100여단에는 특수임무 요원 30여 명과 함께 육군 2기갑여단 구삼회 여단장도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기갑여단은 장갑차와 전차 등을 운용하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기갑부대다. 구 여단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이번 계엄을 설계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호출을 받고 판교 정보사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계엄 당일 기갑여단장이 갑자기 정보사에 불려 가 대기한 사실은 여러 가지 의혹을 낳는다. 계엄 반대 시위가 대규모로 커진다거나 정치인 체포 등 작전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 전차 등 기갑전력까지 투입하려 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2기갑여단은 1979년 12·12 쿠데타 당시 전차 35대를 동원해 중앙청과 국방부, 육군본부를 장악했던 부대다. 2017년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검토 문건’에도 2기갑여단은 계엄군에 편성되는 것으로 돼 있다. 이는 계엄 선포가 야당에 대한 경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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