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 취임 한달 앞두고… 美정부 셧다운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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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1 01:56 조회1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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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이 지지한 임시 예산안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예산안 처리 시점(21일 0시·현지 시간)까지 두 당이 합의하지 못하면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 폐쇄(셧다운)가 불가피하다. 최고 수준의 보안이 이뤄지는 대통령 취임식 준비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19일 ‘미국 구호법’이란 이름의 임시 예산안을 전체 435석 중 찬성 174표, 반대 235표로 부결했다. 민주당 의원은 2명을 제외하고 모두 반대표를 던졌고 법안을 상정한 공화당에서도 38표의 이탈표가 나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민주당과 합의한 기존 예산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새 예산안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은 표결 당일인 이날 △2년간 정부 부채 한도 폐지 △재난 지원 예산 1000억 달러(약 144조8000억 원), 농민 지원 예산 100억 달러 등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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