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믿기지 않아”…장나라, 23년만 ‘SBS 연기대상’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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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07:52 조회2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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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SBS 연기대상’을 안았다. 장나라는 2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에서 ‘굿파트너’로 대상을 안았다. 데뷔 23년 만의 첫 연기대상이다. 2002년 KBS·MBC 가요대상을 안았는데, 22년 만에 연기대상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은 이제훈·김태리가 공동 수상해 빛이 바랬지만, 올해는 장나라가 단독 대상 영광을 안았다.장나라는 “믿기지 않아서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오열했다. “SBS에서 놀라운 일은 다 겪는 것 같다”며 “제목 그대로 굿파트너를 만나서 이런 걸(트로피) 만져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남지현씨 덕분에 많은 걸 할 수 있었다. 복덩이다. 내 생명 같은 엄마, 롤모델인 아빠, 이끌어준 오빠 등 모두 감사하다.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좋아해주는 남편 많이 사랑한다”고 전했다.“(데뷔한 지) 이십 몇 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김영옥 선생님 보고 ‘아직 멀었구나’ 싶었다. 얼굴도 모르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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