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의료계 레지던트 채용 보이콧 의혹 ‘술렁’…정부, 모집결과 직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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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0:00 조회1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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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 개혁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이 레지던트 1년 차 지원자가 있어도 채용하지 않았다는 ‘보이콧’ 움직임이 일었다는 의혹이 일자, 정부가 직접 나서 수련병원들의 지원자 수 대비 채용인원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19일) 일선 수련병원들은 레지던트 1년 차 채용전형에 지원한 지원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합격여부를 통보했다. 빅5(삼성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서울대병원·성모병원) 병원을 비롯한 대다수의 병원들은 통상 홈페이지에 과별 합격자 수 등을 공지했지만, 올해는 비공개로 전환했다.빅5 대학병원 관계자는 “인기과를 중심으로 전공의 지원이 몰리면서 ‘지원한 사람이 누구냐’는 항의 전화가 오기도 했다”며 “의사 커뮤니티에서도 지원자 신상 털기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아예 합격 인원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에서 받은 진료과목별 전공의 지원 현황에 따르면 인기과 지원율은 2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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