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위너’ 강승윤, 전역 소감 “극한까지 내몰리는 경험, 팬들 덕에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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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5:43 조회1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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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30)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강승윤은 지난 19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채로 겪어보지 못한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치열했던 1막에 대한 시원섭섭함을 안고 여러분의 곁을 잠시 떠나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지난해 6월 입대 당시를 떠올렸다.강승윤은 “군 생활 중에도 정해진 시간마다 매번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마음들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매일 안도하며 발전적인 군 생활에 열중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위버스를 비롯한 위문 편지, SNS 등 하루도 거르지 않는 그 꾸준한 응원이 없었다면 여러분들에게 보인 모습만큼 웃으며 버텨내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표현하진 않았지만 그 안에서 극한까지 내몰리는 경험들을 많이 마주하며 제 자신의 한계를 느낄 때마다 그것을 이겨내게 해준 하나의 빛은 오로지 당신들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군인이었다. 여러분이 계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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