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이복현 “우리금융 검사결과 내달 발표…‘매운맛’ 보여줄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5:12 조회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의 검사 결과 발표를 내달로 미룬 이유와 관련해 “더 매운 맛을 보여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탄핵 정국 등 시장혼란이 잠잠해질 때 검사 결과를 발표해 파급력을 높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남은 임기 동안 무관용 감독기조 유지”이 원장은 20일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부동산 시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저의 남은 임기 6개월 동안 검사·감독 방향은 여전히 엄정·무관용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심지어 지금보다 더 강한 기조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달 발표하기로 했던 우리·KB·농협금융지주·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 발표를 내달로 미룬 이유와 관련해선 “경미하게 취급하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그런 의미였다면 ‘약한맛’으로 이달에 발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원칙대로 ‘매운맛’으로 시장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월에 발표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며 “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