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지난달 눈폭탄 재산 피해 4509억…복구비 1484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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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5:12 조회1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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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기록적인 눈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복구비 148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대설·강풍·풍랑 피해에 대한 복구비 1484억원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26일과 28일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눈은 건설(乾雪) 보다 밀도가 높아 같은 높이로 쌓여도 3배 이상 무거운 습설(濕雪)로, 축사·시설하우스·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에 피해가 집중됐다. 같은 기간 강풍과 풍랑이 겹치면서 양식장, 어망·어구 등 어업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했다.이번 대설로 인한 재산 피해는 총 4509억원으로 집계됐다.대설 피해로 재산 피해 규모가 1000억원대를 넘는 것은 2005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2000년대 들어서 역대 세 번째로 큰 피해 규모다.사유시설은 ▲축산시설 129ha ▲시설하우스 773ha ▲인삼재배시설 1130ha ▲소상공인 사업장 2758곳 등 4449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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