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메리칸대(AU) 한국 동창회는 ‘자랑스러운 AU 동문상’을 제정하고, 22일 첫 수상자로 봉두완 전 의원(전 국회 외무위원장·전 관훈클럽 총무)을 선정해 시상했다. 아메리칸대는 1893년 수도 워싱턴에서 개교했고, 김영삼 대통령이 1993년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호원 동문회장은 “봉 동문은 정계와 언론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며 “후배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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