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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계엄 무서워” 한국행 포기하는 관광객들…내년 1분기 예약 65%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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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0 17:19 조회1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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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91497.1.jpg12.3 비상계엄 여파로 관광업계에 먹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부산시가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시는 최근 해외 바이어 15개국 95개사와 자매우호도시 51곳 등에 박형준 부산시장 명의 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는 부산은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지이며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역 주요 관광지와 관광 프로그램, 축제와 행사는 정상 운영되고 시와 기초 지자체 등의 면밀한 모니터링 체계 속에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근 부산관광공사가 40개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관광업계 설문 조사 내용에 따르면 모든 업종에 걸쳐 예약취소와 관련 문의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내년 1분기까지 관광 관련 업체 예약 현황을 보면 지난해 1분기 대비 65%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 예약취소 현황을 보면 호텔이 가장 높았고 이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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