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순간 제 눈을 의심”…왕복 4차선 사거리에 덩그러니 주차된 킥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1 08:36 조회13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왕복 4차선 사거리 횡단보도 한복판에 전동 킥보드를 주차한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최근 ‘횡단보도에 주차된 킥보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왕복 4차선 사거리에 킥보드가 세워져 있었다. 순간 제 눈을 의심했다”며 도로 한복판에 세워진 전동 킥보드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큰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킥보드를 치운 건 한 배달 기사였다. 배달 기사는 횡단보도 적색 신호가 떨어지자 오토바이를 구석에 세워 둔 뒤 서둘러 킥보드를 인도로 옮겨 감동을 안겼다.A 씨는 “이러다 사고 나겠다 싶어. 치우려는 찰나, 어느 기사님이 오셔서 인도로 치워주셨다. 세상은 날이 갈수록 악해져만 가지만, 당신 같은 사람이 있어 아직 살만한 세상인 것 같다. 고맙습니다 기사님”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킥보드 마지막으로 사용한 사람 찾아서 처벌해야 한다. 저건 살인미수”, “배달 기사님 바쁜 상황일 텐데 고맙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