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전농 트랙터 상경투쟁’ 1박 2일간 경찰과 대치…참여자 2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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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12:24 조회1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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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전남에서부터 트랙터를 몰고 상경 투쟁을 시도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22일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1박 2일째 경찰과 대치 중이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경찰에 연행됐다.전농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12시쯤 서울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막혔다. 현재까지 경찰은 과천대로에 차 벽을 세우고 트랙터의 서울 진입을 막는 중이다. 남태령역 앞 과천대로는 트랙터 20여대와 경찰 버스로 전차선이 가로막혀 대중교통이 우회 중이다.대치 과정에서 참여자 2명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돼 관악경찰서에 유치 중이다. 이들은 오전 중 변호사를 접견할 예정이다. 전날 집회 참여자 중 한 명은 기동단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차 안에 격리되기도 했다.윤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여했던 일부 시민들이 대치 현장으로 모여들면서 남태령역 인근 과천대로 일대는 전날부터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주최 측은 “인원이 늘어나고 있어 정확한 규모는 파악 불가”라며 “2~3000명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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