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올해의 작가상’ 개그맨 고명환 “죽을 뻔한 나를 구해준 비법은” [인생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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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1 13:30 조회1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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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지점이 있다면, 작가 고명환은 누구보다 극적인 경험을 하고 새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2005년 큰 교통사고를 당해 의사에게 “수일 내로 죽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 고명환이 든 감정은 ‘후회’였다. “34년을 살면서 난 무엇을 위해 그렇게 끌려다니며 살았나. 이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다행히 기적적으로 몸이 회복하면서, 고명환이 가장 첫 번째로 한 일은 문학을 읽는 것이었다. 문병을 온 지인들에게 “꽃이나 주스 말고,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문학책 하나만 사달라”고 했고, 병원에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는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해야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으며 살 수 있나’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다. 코미디언이 무슨 작가냐고…이번에 드디어 인정받은 기분”수없이 많은 고전을 읽고, 성공하는 삶의 방법을 깨친 그는 관련된 책을 썼다. 올 8월 26일에 발매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다. 이 책은 발매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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