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부천 화재 때 뒤집힌 에어매트…소방청, 통합매뉴얼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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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14:18 조회1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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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사고 이후 공기안전매트(에어매트)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소방당국이 에어매트 사용에 관한 매뉴얼을 내놓았다.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에어매트 활용법을 포함한 ‘고층건물 인명구조 현장 대응 지침’이 지난달 27일 각 소방서에 하달됐다. 에어매트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사람의 충격을 흡수해 피해를 줄이는 보조장비다.소방청이 내놓은 지침은 8월 22일 호텔에서 난 불로 투숙객 7명이 숨진 부천 화재 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이다. 당시 호텔 7층에서 처음 뛰어내린 투숙객과 부딪힌 에어매트가 뒤집혔고, 두 번째로 뛰어내린 투숙객은 에어매트를 스친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 두 사람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해당 사고 이후 에어매트 사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특히 통합 매뉴얼이 없단 점이 지적받았다. 이전까지 소방당국에서는 소방서마다 다른 에어매트를 구매해 제조사별 설명서에 따라 개별 훈련을 진행해 왔다.이에 소방청은 에어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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