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지 이틀째인 9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10시 30분부터 관저 인근에서 ‘120만 대통령 관저 앞 주일 예배’를 열었다.전 목사는 전날 윤 대통령이 석방된 것을 거론하면서 “이제 헌재는 재판하나 마나다. 끝난 것”이라며 “만약 헌재가 딴짓을 했다면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 한 칼에 날려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국민 저항권은 헌법 위의 권위”라며 “헌재는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기 전에 똑바로 해야 한다”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서도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기 전에 사표를 내야 한다”고 했다.전 목사는 또 “아직 북한에는 70만 지하 교도들이 70만 살아있다”며 “윤 대통령이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면 반드시 자유통일을 이뤄 북한의 성도들을 모시러 갈 것”이라고 외쳤다. 이에 현장에 있던 신도들은 두 팔을 드며 환호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의 비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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