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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우크라 “러시아, 북한군에 위장 신분 부여…신분증엔 한글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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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10:34 조회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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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3169.1.jpg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파병 온 북한군이 위장신분증을 발급받아 소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군(SOF)은 22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한군 추정 시신 3구와 입수한 위장 신분증 사진 3건을 공개하며 “러시아는 북한에 허위 문서를 발급해 북한군 주둔을 숨기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SOF는 신분증을 해독하면 사망한 북한군 이름은 반국진, 이대혁, 조철호이지만 신분증에는 큼 칸 솔라트 알브르타브치, 돈근크 잔 수로포브치, 블크 아가나크 카포올로브치라는 이명으로 적혀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들 신분증에는 이름은 러시아식으로 적혀있지만 모두 도장과 사진이 없다고 지적했다. 출생지는 모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고향인 투바공화국으로 돼 있지만 이들의 서명이 한국어라고 짚었다.SOF는 “가장 흥미로운 점은 소유자의 서명이다. 서명은 한국어로 돼 있어 이 군인의 실제 출신지가 어디인지를 나타낸다”면서 “이 사건은 러시아가 전장에서 발생한 손실을 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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