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고려아연 “미공개정보 활용” vs MBK “악의적 비방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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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0:53 조회1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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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010130)과 MBK파트너스가 15일 과거 양사가 맺은 비밀유지계약서(NDA) 논란을 두고 또 공방을 벌였다. 고려아연이 MBK가 NDA상 미공개정보를 공개매수에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자, MBK는 “악의적 비방이자 억지 주장”이라며 강력 반발했다.고려아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MBK가 고려아연의 경영권 인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사와의 NDA 계약 위반 및 미공개정보 이용 정황이 있다며 김병주 MBK 회장과 법인 등을 상대로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은 지난 2022년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관련 투자 유치를 위해 MBK의 투자 부문 법인‘스페셜 시추에이션스’와 접촉했다. 스페셜 시추에이션스는 112쪽짜리 미공개 컨설팅 자료를 넘겨받았는데, MBK가 이를 적대적 인수합병(M&A)에 활용했다고 고려아연은 의심하고 있다.해당 자료에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관련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사업 전망, 예상 매출액, 미래 기업가치 추정치 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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