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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10년 넘게 갖고 있던 집’ 3년 2개월 만에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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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8:58 조회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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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49057.1.jpg올해 11월 주택 장기 보유자들이 3년 2개월 만에 가장 활발하게 주택 매도에 나섰다.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년 초과 주택을 보유한 후 매도에 나선 비중이 11월 서울 30.5%로 2021년 9월(30.7%)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11월 서울 집합건물 매도자는 8567명(12월11일 기준)인데, 이 중 10년 초과 보유 매도자는 2613명이다.서울 장기 보유 매도자 비중은 올해 월간 27%~28% 비중을 차지하며 큰 등락 없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스트레스 DSR 2단계가 9월부터 시행됐고, 가계대출 강화에 대출 규제 등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면서 매수인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은 4분기 보합세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런 분위기 속 10년 넘게 주택을 보유한 장기 보유자들 입장에선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 조금이라도 빨리 팔자라는 심리가 작용하며 매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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