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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트럼프에 줄 서는 빅테크 거물들…“모두가 친구 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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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6:58 조회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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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62686.1.jpg내달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빅테크 거물들과 접촉하고 있다. 살아 돌아온 권력을 향한 충성 경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6일(현지시각) “빅테크에서 미디어까지, 트럼프의 반지에 입을 맞추려는 이들이 계속 쇄도하고 있다” 제하 기사를 통해 이런 충성 경쟁의 양상을 다뤘다.보도에 따르면 내달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전 세계 빅테크 거물들은 물론 외국 정상, 심지어 언론 종사자들까지 그의 사저인 마러라고로 몰려들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에게는 찬사와 같은 시기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일 마러라고를 찾았고, 이에 앞서서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트럼프 당선인과 면담했다. CNN에 따르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도 17일 그를 만난다.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자회사인 틱톡도 트럼프 당선인과 접촉에 나섰다. 내년 1월로 다가오는 미국 사업권 매각 시한을 앞두고 추쇼우즈 CEO가 트럼프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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