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SK, 김장 2만7000포기 취약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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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03:05 조회1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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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16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하고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가구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배추와 고춧가루 등 원재료 값 폭등으로 겨울 김장이 어려워진 이웃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기부 물량을 전년(2만5000포기) 대비 약 10% 늘렸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다. 2015년부터는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 대신에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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