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수확 앞둔 무 ‘아그작’…말 떼 난입에 밭 주인 울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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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5:45 조회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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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을 앞둔 제주의 한 무밭에서 때아닌 말 떼가 난입해 밭 주인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16일 제주시 봉개동 소재 4만9586㎡ 규모의 무밭에는 말 10여마리가 한가롭게 무를 뜯고 있었다. 전국 월동무(겨울무) 생산량의 32%를 차지하는 제주는 이 시기가 한창 수확 철이다.밭 주인 송모 씨(39)는 “수확 일정을 잡기 위해 밭을 찾았다가 말들이 무를 먹고 있어 깜짝 놀랐다”며 “동사무소와 경찰에 즉각 신고를 했지만 서로 담당이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했다.제주시는 무밭에 난입한 말들이 주변 목장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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