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선관위장 “계엄군의 선관위 탈취 시도, 변명 여지없는 위법-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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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4 03:19 조회1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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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지난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담화에서 부정 선거 의혹을 이유로 계엄군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입을 지시했다고 자인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윤 대통령 담화에 대해 “충격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노 선관위원장은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계엄군의 선관위 탈취 시도는) 변명의 여지 없는 위법이자 위헌”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부정선거가 가능한 나라인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의 질의에 “우리 시스템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에 대한 대통령 입장에 대해서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한 총리도 ‘지난 총선이 부정선거냐’라고 묻는 조 의원 질의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회와 민주당, 계엄 반대 국민이 반국가 세력이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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