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비만 치료제 2라운드… 위고비 잡을 전략 세우는 후발 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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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4 03:19 조회1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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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의 인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후발 주자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2028년 1422억 달러(약 200조 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금맥’ 캐기에 하루빨리 동참하기 위해서다. 현재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라는 두 거대 기업이 양분하는 비만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후발 주자들은 그들의 약점을 파고드는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첫 번째 전략은 기존의 비만 치료제보다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삭센다’와 ‘위고비’는 주성분이 모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로 동일하지만, 투약 주기가 다르다. 삭센다는 1일 1회, 위고비는 1주 1회만 투여하면 된다.올해 3분기(7∼9월) 노보노디스크의 매출을 보면 위고비는 173억400만 덴마크 크로네(약 3조4146억 원)로 전년 동기(약 1조9045억 원) 대비 79%가 늘었다. 반면 삭센다는 같은 기간 매출 14억9700만 크로네(약 2956억 원)로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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