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6·25 전사자 2명 신원확인…안병오 일병·안희문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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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3 16:37 조회1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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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을 두고 입대했다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두 명의 신원이 70여년 만에 확인됐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13일 지난 2005년과 2011년 강원도 춘천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고(故) 안병오 일병과 고(故) 안희문 하사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 일병은 1922년 3월 경기도 광주에서 2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으며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1951년 1월31일 입대한 이후 국군 제5 사단에 배치돼 ‘어론리 전투’에 참전했으며, 그해 5월18일 중공군의 연이은 대규모 공세를 저지하다 전사했다. 고인의 유해는 2005년 4월 강원도 춘천시 만천리 일대에서 발굴됐다. 입대 당시 1살이었던 막내딸 안난순(74)씨는 2009년 아버지 유해를 찾기 위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했지만 당시 기술로는 가족관계 확인이 어려웠다. 안난순씨는 10년 후인 2019년 다시 유전자 검사를 했고, 올해 3월 과거 발굴 유해 유전자를 재분석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부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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