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목소리 대신 첼로로 듣는 ‘겨울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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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5 13:47 조회1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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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텀실내악페스티벌과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첼리스트 박유신이 슈베르트 가곡집 ‘겨울나그네’를 워너 레이블의 음반으로 내놓았다. 독일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울리히와 함께 지난해 11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녹음했다. 박유신은 “기존의 첼로 레퍼토리를 잘 연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의미 있는 ‘나만의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첼로는 ‘가장 사람(특히 남성)의 목소리와 닮은 악기’로 통한다. 박유신이 독일 가곡집의 성악가 파트를 첼로로 연주한 음반은 2022년 슈만 ‘시인의 사랑’에 이어 두 번째다. 가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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