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신혼부부 10쌍 중 2쌍 ‘억대 연봉’…서울은 31%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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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5 08:21 조회1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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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혼부부 10쌍 중 2쌍은 연간 1억 원이 넘는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소득 직종이 몰린 서울의 경우 부부합산 소득 1억 원 이상 비중이 30%를 넘어섰다.15일 통계청의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신혼부부(재혼 포함) 수는 97만 4452쌍으로 전년(103만 2253쌍) 대비 5.6% 감소했다.신혼부부가 100만 쌍 아래로 내려온 건 201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다만 전체적인 임금 수준이 오르면서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근로+사업소득, 세전 기준)은 늘어나는 추세다.지난해 기준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6834만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2%(459만 원)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871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7412만 원), 울산(7230만 원) 등도 높은 소득 수준을 보였다.반면 제주(5019만 원)와 전북(5496만 원), 전남(5696만 원) 등은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았다.평균 소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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