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브라질 경찰, 브라가 네투 전 국방장관 쿠데타 모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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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5 11:07 조회1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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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경찰은 14일(현지시각) 발터 브라가 네투 전 국방장관을 쿠데타 모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신화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매체는 경찰이 이날 연행한 브라가 네투 전 국방장관의 신병을 동부 군사령부에 넘겨 군 관할 하에 구속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퇴역 육군 장성 출신인 브라가 네투는 자이르 보우소나르 전 대통령 정부 시절 국방장관을 역임했다.브라가 네투는 2022년 브라질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당선했을 때 패배한 보우소나르의 러닝메이트였다.지난해 1월 보우소나르 지지자들이 브라질 정부기관을 습격해 경찰, 군과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당시 극우파 보우소나르는 좌파인 룰라 대통령의 취임을 막기 위해 쿠데타를 획책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11월 브라질 대법원은 보우소나르와 브라가 네투, 그밖에 30여명을 쿠데타 음모와 범죄단체 가입, 여타 범죄 혐의로 기소하는 수사 보고서를 공개했다.이와 관련해 파울루 고넷 법무장관은 보우소나르와 용의자 36명의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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