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르포]중국의 실리콘밸리 ‘선전’… 中 무비자 입국으로 여행중심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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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5 20:05 조회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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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국경(지역 경계)을 마주하고 있는 선전(심천)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화웨이, 텐센트, BYD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본사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선전은 중국 지도자였던 등소평(덩샤오핑)에 의해 1979년 특별 경제구로 지정됐으며, 적극적인 외국 자본 유치와 개혁 개방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한 계획도시다. 홍콩과 도시 경계가 맞닿아 있는 국경도시로 실제로 사람과 물류 등 산업이 활발하게 교류되며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외국인들은 중국 선전과 홍콩을 한 나라로 보고 이동이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현지에서는 별도의 ‘출입국 절차’가 있는 다른 나라로 인식한다는 점이다.육로(자동차·지하철)로 이동 시 중국 선전 국경 초입에는 입국 심사를 하는 별도의 관문이 있으며, 반대로 선전에서 홍콩입국 시에도 입국 절차를 정상적으로 거쳐야 왕래가 가능하다. 여행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중국 무비자 방문이 허용된 이후 중국 여행객이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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