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이재성 2골 쏘자, ‘거함’ 바이에른 뮌헨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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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03:04 조회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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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32·마인츠)이 멀티 골을 터뜨리며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무너뜨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개막 후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김민재(28)의 소속팀 뮌헨은 첫 패배를 당했다. 마인츠는 15일 끝난 뮌헨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이재성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전반 41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달려든 이재성은 팀 동료가 슈팅한 공이 뮌헨 선수의 몸에 맞고 굴절돼 자기 앞으로 오자 왼발로 차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공만 바라보다 순간적으로 침투한 이재성을 놓쳤다. 이재성은 후반 15분엔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땅볼 크로스를 받은 뒤 왼발 터닝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42분 뮌헨의 레로이 자네가 한 골을 넣으면서 이재성의 추가 골이 이 경기 결승골이 됐다.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4, 5호 골을 잇달아 넣은 이재성은 5경기(4골 2도움) 연속으로 공격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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