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하늘에 트럭 크기 드론이”…‘드론 공포’ 휩싸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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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4:09 조회1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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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때 아닌 ‘드론 공포’에 휩싸였다. 뉴저지주를 비롯한 대서양과 맞닿은 미국 동부 여러 주의 주택가와 국가 기반시설, 군사시설 상공 등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드론 떼가 계속 출몰하고 있어서다. 국토안보부(DHS) 등 연방 기관은 “국가 안보에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정치권도 “더 제대로 된 설명을 내놓으라”며 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드론 목격 신고는 뉴저지,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버지니아 등 동부 연안의 최소 6개 주에서 보고됐다. CNN은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지난달 18일 뉴저지 주 모리스 카운티 근처에서 시작됐다”며 “주민들은 드론이 머리 위를 맴돌거나 때론 무리지어 이동하는 것을 보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드론 떼는 뉴욕의 수원지 상공을 비롯해 군사 연구 및 제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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