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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조국, 서울구치소 수감 “판결 동의 못해…정권교체에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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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5:11 조회1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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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51868.1.jpg자녀 입시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6일 수감됐다. 조 전 대표는 수감 직전 지지자들에게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국혁신당은 “조 전 대표가 돌아올 곳인 만큼 (타당과의) 합당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구치소 정문 앞에서 지지자들 향해 “이제 여러분이 조국이다. 여러분이 제 빈자리를 채워달라”고 말했다. 그는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에 대해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동의하지 못하지만, 대법원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법을 준수하는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덧붙였다.이어 “조국혁신당은 정권교체에 전력투구 해야한다”며 “내란 공범 국민의힘이 정권을 유지하는 일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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