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구속’ 조지호 경찰청장, 건강악화로 병원 입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14:41 조회12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 관련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건강상태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조 청장은 지난 1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 조 청장은 올해 1월 혈액암 2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암 치료를 거부하고 유치장에서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건강상태가 악화되며 병원 입원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대문서에 신병유지 책임이 있지만 건강상 이유로 병원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청장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됐다.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는 내란죄 구성요건으로 ‘폭동을 조직·지휘·통솔하는 우두머리나 지휘자, 음모참여자 이외의 자’로서 중요한 책임 지위에 있는 자들에게 적용된다.조 청장은 계엄 선포 전 윤석열 대통령 안가를 찾아 계엄 관련 지시사항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뉴시스]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