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팀, 전기차 지원 대폭 축소…배터리 소재에 관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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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6 23:11 조회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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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을 대폭 줄이고, 배터리 소재에 대해선 전세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등 전면적인 정정책 변화를 준비 중이다.16일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정권 인수팀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 당선인 측은 전기차와 충전소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중국산 자동차와 부품, 배터리 소재를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인수팀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시행한 IRA에 따른 최대 7500달러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소비자 세금 공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표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꼽히는 IRA를 ‘전기차 의무화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폐기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이 같은 조치가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경쟁사에 대한 타격이 더 클 것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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