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남태령 ‘경찰차벽’ 28시간 만에 철수…“트랙터 관저까지 행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2 18:32 조회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이른바 ‘트랙터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가 28시간가량 지나 해소됐다. 시위대는 21일 낮 12시경 서울 서초 남태령고개에서 경찰에 저지돼 하루 넘게 이곳에서 집회를 벌여왔다. 시위대는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한남동까지 행진한 뒤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트랙터와 화물차를 끌고 상경하던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 투쟁단’은 21일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고 했지만 남태령고개에서 경찰에 저지돼 그 자리에서 28시간가량 경찰과 대치하며 집회를 벌였다. 경찰은 이들을 저지한 이유로 시민의 교통 불편을 들었다.집회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 상황도 발생했다. 시위대는 “수사거부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윤석열을 몰아내고 국민주권 실현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시위대 2명을 연행했다.시위대와 경찰의 대치는 22일 오후 경찰 버스가 남태령고개에서 철수하면서 해소됐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