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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원조 친윤’ 권성동-권영세 비대위장 물망… 당내 “기득권 꼰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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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3:03 조회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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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67514.1.jpg“국민의힘에 짠물만 남았다.” 국민의힘의 한 초선 의원은 17일 탄핵 정국으로 인한 보수 궤멸 위기 속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에 친윤(친윤석열)계 권영세 의원과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탄핵 반대 당론을 주도한 나경원 의원 등이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친윤계와 중진 의원 그룹을 중심으로 탄핵 민심에 역행하고 기득권을 지키려는 ‘낡은 기득권 꼰대정당으로의 회귀’라는 것이다. 당내 일각에선 “이렇게 지리멸렬하다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조기 대선에서 무난히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18일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與, 원내 중진 비대위원장으로 갈듯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내부 인사로 해야 한다는 방안, 권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방안도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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