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尹부부 공천개입 의혹’ 수사 검찰, 한기호 의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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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3:03 조회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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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2년 지방·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던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사진)을 17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검찰이 이 사건으로 소환한 첫 현직 국회의원이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한 의원을 서울의 한 검찰청사로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군 장성 출신인 한 의원은 윤 대통령이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하려 했지만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 의원에게 김영선 전 의원이 2022년 보궐선거 당시 경남 창원 의창에서 전략공천을 받는 과정에 윤 대통령의 부탁이나 지시가 있었는지를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공관위원장이었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으로부터 윤 대통령의 의사를 전달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한 의원을 조사하면서 2022년 6월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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