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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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0:47 조회1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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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된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판매 부진으로 태블릿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성장세가 주춤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전 세계 OLED 및 미니LED 태블릿 패널 시장은 연평균 33%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28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OLED 태블릿 패널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거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초기 제품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적어 고속 성장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DSCC는 애초 연평균 시장 성장률을 39%로 예상했다가 33%로 하향 조정했다. OLED 패널을 탑재한 애플 아이패드 프로의 판매 부진 때문이다. DSCC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의 판매 부진으로 해당 제품에 들어가는 OLED 패널 조달량이 570만개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애초 예상했던 물량(800만~1000만 개)보다 대폭 줄어든 수치다. 이같은 이유로 4분기 OLED 태블릿 패널 물량은 전분기 대비 15% 줄었다. OLED 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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