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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청계천 반려동물 동반 산책 하루 77.6명…불편 민원 3개월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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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09:41 조회1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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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68212.1.jpg청계천에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약 77명이 반려동물을 데리고 청계천을 산책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비례)이 18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계천에 하루 평균 77.6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에는 평균 72명이 방문했고 휴일에는 방문자가 93명까지 증가했다.이번 시범사업은 청계천 황학교 하류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 4.1㎞ 구간에서 추진 중이다. 지난 9월부터 연말까지 이 구간에서 반려동물 출입이 임시로 허용되고 있다.청계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청계천 출입 가능 구간을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63건(51.6%)로 가장 많았다. 시범 구간 유지는 12건(9.8%),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47건(38.5%)이었다.불편 사항을 묻자 60개 답변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통행 불편 28건(46.7%), 배변·오염이 20건(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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