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청천벽력 같은 급성백혈병 이겨낸 10대 무용수 다시 무대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1:17 조회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급성백혈병으로 중환자실 입원 치료까지 했었던 한국무용 전공 여고생이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을 무사히 마치고 무대로 돌아간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선화예고 1학년인 세연이는 지난해 5월, 무용 실기수업 중 갑자기 평소보다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 어려서부터 준비해 오던 중, 중학생 때 발목 부상으로 전공을 한국무용으로 바꾸게 된 세연이는 너무 열심히 연습해 몸이 힘들어졌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입학 후 받게 된 학교 건강검진 결과에서 백혈구 수치가 높다는 말에 급하게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고,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세연이는 검사 결과 최고 위험군에 해당돼 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골수 내에서 림프구계의 백혈구가 미성숙 상태에서 필요 이상으로 과다 증식하고 정상적인 조혈기능을 억제해 발생하는 악성 혈액질환으로, 20세 이하 백혈병 환자들의 약 8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항암치료만으로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