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김대기 中 대사 ‘임명 취소’ 수순?…尹 측근 대사 인선도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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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1:48 조회1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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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에 따라 윤 대통령의 ‘측근’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해외 주재 대사 인선도 사실상 전면 백지화되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 정국 속 상대국 입장에서도 해당 인사들의 부임을 부담스러워한단 관측도 18일 제기된다.주중국대사에 내정됐던 김대기 전 비서실장은 이미 중국으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을 받았지만, ‘대통령 측근’이 이 상황에서 중국에 가는 의미가 사라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일단 행정적으로 최종 부임을 위해서는 대사 임명 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김 전 실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아 이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제출하는 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그러나 ‘4강국’인 중국 대사의 중요도를 봤을 때 윤 대통령의 직무가 수개월 정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가 부임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목소리가 외교가에서 나온다. 또 대통령 권한대행이 실제 대통령의 권한을 ‘현상 유지’ 수준으로 행사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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