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막심이냐, 요스바니냐…대한항공의 고민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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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7 11:48 조회1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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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중요한 결정을 내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부상으로 빠진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와 그의 대체자 막심 지갈로프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대한항공은 17일 현재까지 진행된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에서 10승5패(승점 32)로 2위에 올라있다. 선두 현대캐피탈(12승2패·34)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긴 했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 반격을 노릴 수 있다.대한항공의 초반 흐름은 썩 좋지 못했다.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첫 3경기에서 2경기를 패했다.특히 외인 요스바니의 부상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10월23일 한국전력전에서 3세트까지 뛰다 어깨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진단 결과 8주 결장이 예상되는 부상이었다.이에 일시 교체 외인으로 급하게 데려온 이가 막심이었다. 막심은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급하게 대한항공에 합류해 팀의 우승을 함께 했던 바 있다.‘막심 효과’는 대단했다. 1989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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