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소토 놓친 양키스, MVP 출신 벨린저로 공백 메운다…트레이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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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3:54 조회1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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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뉴욕 양키스가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출신 코디 벨린저를 품었다.MLB닷컴은 18일(한국시각) 양키스가 시카고 컵스에 우완 불펜 투수 코디 포티를 내주고 외야수 벨린저를 데려왔다고 전했다.컵스는 양키스에 벨린저의 내년 시즌 연봉 2750만 달러(약 395억3000만원) 중 500만 달러(약 71억9000만원)를 지원한다.양키스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핵심 타자 후안 소토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지역 라이벌인 뉴욕 메츠에 빼앗겼다.소토는 지난 9일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라는 천문학적 금액에 계약하며 양키스를 떠났다.소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양키스는 벨린저를 택했다.벨린저는 2017년 NL 신인왕, 2019년 NL MVP, 실버슬러거 2회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스타급 선수다. MVP를 수상한 2019년에는 156경기 47홈런 115타점 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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