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3년차 교육공무원의 갑작스러운 죽음…노조 “업무과중, 괴롭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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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3:54 조회1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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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자치도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행정직 공무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발생했다. 유족과 공무원노조는 과중한 업무와 행정실장과의 갈등이 고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철저한 진상조사 요구에 전북교육청도 감사에 착수했다.18일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년 차 교육공무원인 A씨(8급)는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자택에서는 고인이 쓴 유서도 발견됐다. 또 고인이 지닌 핸드폰에서 20여개의 음성녹음 파일도 확인됐다. 유서와 녹음파일에는 행정실장과의 갈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유서와 녹음파일을 통해 2인 행정실 차석으로 근무하던 고인은 평소 감당하기 버거운 업무로 힘들어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게다가 행정실장의 고압적인 말과 비아냥을 늘 감내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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