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샤넬·나이키가 왜 여기에?…北 유학생이 올린 백화점 내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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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18 12:21 조회1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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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시에 위치한 대성백화점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해외 고급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돼 있는 모습이다. 북한에 대한 각종 수출을 제한하는 대북제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북한에서 유학 중이라고 밝힌 중국 대학생은 자신의 SNS에 이달 3일 북한의 대형 백화점인 ‘대성 백화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체육기재, 운동복’이라고 적힌 스포츠 코너에서 아디다스,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의 신발과 옷을 판매하고 있다. 또 화장품 코너에서는 ‘샤넬’, ‘SK-Ⅱ’ 등 유명 브랜드가 즐비해 있다. 또 다른 유학생은 식품 코너의 주류 진열대에 발렌타인 12년산, 17년산 등이 진열된 영상을 공개했다. 담배 코너에는 일본산 담배인 세븐스타가 놓인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평양 대성백화점은 지난 2019년 개점하여 사치품을 판매한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06년 대북 제재 결의 1718호를 시작으로 사치품의 대북 유입을 금지하고 있다. 2013년 안보리 결의 2094호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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