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김동률, 전람회 동료 故 서동욱 추모 “너 빼고 내 청춘 존재할까…너무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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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3 02:50 조회1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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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이 그룹 전람회를 함께 한 멤버이자 친구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애쿼티 부대표의 죽음을 애도했다.김동률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몇 번을 지우고 지우다가 겨우 쓴다, 너를 보내고 온 다음 날 오롯이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다, 왜 장례식은 삼일뿐일까”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김동률은 이 글에서 “너를 아는 사람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던 지난 삼일이 너 고맙고 내겐 너무 힘이 됐는데 말이야”라며 “동욱아, 너를 빼고 나의 청춘이 존재할 수 있을까?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그리고 전람회, 우리가 가장 젊고 아름답고 빛나던 때, 우리는 늘 함께했다”고 밝혔다.이어 “내가 너무 사랑하고 존경하던 너, 그래서 나는 전람회를 마치고 널 보낼 때 하나도 미안하지 않았단다”며 “그 나의 기대에 부응하듯, 너는 너무 멋지게 전설을 써 내려갔지”라고 고인을 추억했다.또한 그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무너질 때면, 너는 늘 내 곁에 있었다, 네가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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